치킨은 역시 한국 치킨이죠~! BBQ 치킨 [ 엘에이 맛집/ 비비큐 치킨 ]

Posted by HAPPYJINI
2018.06.28 02:26 California

라스베이거스가 며칠동안 섭씨 45도가 넘는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급하게 휴가를 내고 엘에이를 다녀왔습니다. 내가 어떻게 40도까지는 견뎌보겠는데 45도라니... 엘에이에 마침 볼일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휴가가 아닌 도망 갔다왔습니다. ^^

엘에이를 가기 위해서는 4시간~4시간 반 정도의 운전을 해야 하지만 엘에이에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상상하며 아주 기쁜 마음으로 달려갑니다. 저희는 생각날 때 마다 항상 메모를 합니다. 메모 내용이 무엇인가 하면..엘에이가면 먹을 것들...해서 리스트를 작성하는데요. ^^

항상 언제나~ 늘 그 리스트에 있는 메뉴는 짜장면, 치킨, 디노스입니다.(디노스는 가게 이름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짝꿍이 엄청 좋아하는 치킨요리입니다.)

한국식 양념반, 후라이드 반 치킨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고, 디노스는 짝꿍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짜장면은 둘다 좋아하니 뭐 말할 것도 없구요^^


라스베이거스에는 한인분들의 스몰 비즈니스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거 같아요. 한국 치킨집을 찾았는데 얼마가지 못하고 문을 닫더라구요. 아무래도 수요가 그만큼이 안되는 듯 합니다. 중국집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얼마전에 짝꿍이 진짜 대충나오는 짜장면 집이 하나 있긴 하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에 그거라도 먹고 싶어 따라갔는데 문을 닫았더라구요. 베가스 처음 이사와서 짜장면, 탕수육이 너무 먹고싶어 춘장을 사다 짜장면과 탕수육을 해먹은 적이 딱 한번 있는데....기름을 말도 못하게 많이 써야하고...그많은 기름을 버리기도 아깝고 가정집이니 쓸일도 별로 없고...집에 벤 기름 냄새와 양파 냄새가 빠지질 않아서 집안에 들어오면 중국집에 있는 기분에 빠진다는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 맛은 뭐 아쉬운대로 먹을만했는데..후유증이 너무 크다보니...그후로 중국 음식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건 포기! 그 다음이 치킨인데 치킨도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기름을 또 많이 써야되서 포기! 그래서 치킨과 짜장면은 어쩔 수 없이 늘 엘에이에 오면 꼭! 먹게되는데요. ^^

정말 치킨, 쫄면, 짜장면, 탕수육, 떡볶이 이런 음식은 저의 쏘울 푸드입니다. 없는 곳에서 사니, 그 소중함을 정말 간절하게 느끼며 사는 요즘입니다.






엘에이에 가면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치킨집이 많습니다. ^^ 오늘은 어느집 치킨을 먹을까 무수한 고민 속에 이번에는 BBQ 치킨을 선택했습니다. 행복한 고민이지요~!

BBQ 치킨 역시 배달대행 업체인 런닝맨 딜리버리와 계약이 된 가게여서 $30 이상 주문하면 K-Town은 무료 배달이 가능한 가게에요. 코리아타운이 아니여도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딜리버리 서비스는 받을 수 있습니다. 




치킨은 역시 한국 치킨이죠~! BBQ 치킨 [ 엘에이 맛집/ 비비큐 치킨 ]




◆BBQ CHICKEN


3450 W 6th St Ste103 

LA, CA 90020

☎ 213.739.1047

배달시에 미리 이야기하면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배달 가능 시간 : 11:00 AM~ 12:00 Midnight




투고 뿐 아니라 가게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엘에이가 최저 임금이 오르다보니 아무래도 음식값도 오르고,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라서 이런 음식은 주로 투고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미국은 음식값 플러스 텍스, 팁, 발렛 파킹비까지 하면 음식 본연을 값에서 많게는 1/2 내지는 1/3의 지출이 더 발생하게 되니 요즘은 아무래도 밖에서 먹는 외식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치킨은 역시 한국 치킨이죠~! BBQ 치킨 [ 엘에이 맛집/ 비비큐 치킨 ]1


치킨은 역시 한국 치킨이죠~! BBQ 치킨 [ 엘에이 맛집/ 비비큐 치킨 ]2






엘에이에서 BBQ 치킨이 요즘 핫한 치킨 가게 중 하나입니다. 다른 맛집이 몇 군데 있기는 하지만 한국 스타일의 본연의 양념 치킨 맛을 내기 때문에 저는 즐겨먹습니다.

떡볶이 리뷰도 좋아서 이번에 같이 주문했습니다.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매운거 같은데 그리 많이 맵지 않았습니다. 양념반 후라이드반 치킨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 교촌 치킨 등 치킨들 먹다보면 노린내가 심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잘하던 집도 가끔 어쩔 땐 그런 경우가 있어서 항상 시켜먹으면서도 긴장을 늦출수가 없습니다. BBQ 치킨은 아직까지는 그런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양념치킨과 무를 함께 먹는 그 맛은...아시죠? 다 아는 맛! 근데 그런 맛이 미치는거 같다는...

이상한 습관인데 양념치킨에 무가 없으면, 짜장면에 단무지가 없으면....잘 안먹히더라구요. ^^ 물론 요즘 같은 입맛으로는 그냥도 먹겠지만 예전의 저는 그랬습니다. =)

치킨엔 맥주~! 맞지요~~~ 치맥은 필수죠! 저희는 필수인 맥주에 샴페인을 추가해서 치맥! 치샴!을 즐겼습니다. 

포스팅하면서도 침이 고입니다. 왜 치킨과 짜장면은 누가 먹는 것만 봐도..사진만 봐도.. 먹고싶은걸까요! 


그나저나 조현우 골키퍼 멋졌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월드컵 16강은 들지 못했지만...세상에 독일을 이기다니~~~~~ ^^

대!한!민!국! 

우리나라가 이긴건 너무 좋지만  독일 선수들과 관중들....웬지 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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