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시암 라스베가스 태국맛집 추천 – 최고의 타이 레스토랑 Lotus of Siam

Best Thai Restaurant Experience in Las Vegas

라스베이거스에서 살다 보면 새로운 음식점을 접할 기회는 많지만, 몇 년이 지나도 꾸준히 기억 속에 남는 레스토랑은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로터스 오브 시암(Lotus of Siam)은 그런 곳입니다. 단순히 “태국 음식이 맛있다”라는 수준이 아니라, 음식 종류를 가리지 않고 전반적인 맛과 퀄리티가 항상 상위권에 드는 곳이죠.

이곳은 미국 미식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오래전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고, 여러 주요 매체에서 ‘미국 최고의 타이 레스토랑’으로 소개된 적이 있어 자연스럽게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태국 맛집이라는 별칭이 따라붙습니다.

사실 이 레스토랑은 예전부터 라스베이거스를 여행 오는 친구들에게 수도 없이 추천해온 곳이었지만, 정작 우리는 라스베이거스에 이사 온 지 4년째가 되어서야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 모두가 “라스베가스에서 꼭 가봐야 할 타이 레스토랑”, “정말 맛있는 곳”이라고 말하던 곳이라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높았습니다.


예약부터 만만치 않은 인기 식당

로터스 오브 시암은 라스베이거스 호텔 속 수많은 레스토랑을 제치고 현지인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몇 안 되는 곳입니다.
예약 전화를 했을 때 최소 한 달 전 예약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로 늘 붐비는 곳이죠.

우리는 운 좋게 오픈 시간인 5시 30분 예약을 잡을 수 있었고, 예약 시간이 취소되지 않도록 5분 이상 늦으면 안 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1시간 전에 도착했더니, 이미 짧은 줄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실감났습니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교육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100가지 이상, 그래서 더 전략적으로 주문

로터스 오브 시암의 메뉴는 100가지가 넘습니다.
처음 오면 메뉴 선택만으로도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지만, 우리는 미리 구글과 옐프 리뷰를 참고해 추천 메뉴를 정해 갔습니다.

특히 “오픈 후 15분 안에 주문해야 음식이 제때 나온다”는 말을 들어서 자리 안내를 받자마자 빠르게 주문했습니다.


로터스오브시암 치킨사테 메뉴 이미지

우리가 선택한 애피타이저 – 치킨 사테(Sa-Tay Chicken)

치킨 사테 한 입을 베어 물자마자 “오늘 모든 메뉴는 성공적이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고기의 굽기, 양념의 밸런스, 소스의 깊은 맛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었습니다. 사테 치킨은 그날 식사의 완벽한 시작이었습니다.


로서트오브시암 타이 레스토랑 메뉴 사진 이미지

메인 요리 추천 – 갈릭 프론 · 팟타이 · 팟씨유 · 게살볶음밥

우리가 주문한 메인은 모두 주변 리뷰에서 많은 사람이 추천한 메뉴들입니다.

팟씨유(Pad Se-Ew)

평생 먹어본 팟씨유 중 가장 최고였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유명 호텔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훨씬 뛰어났습니다. 면의 식감, 소스의 조화, 야채와 고기의 비율이 완벽했습니다.

팟타이(Pad Thai)

면이 일반 태국 레스토랑보다 조금 얇은 스타일이지만, 감칠맛과 단짠 조합이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살볶음밥(Crab Fried Rice)

고슬고슬 볶은 밥에 고소한 게살 향이 잘 어울리는 메뉴. 다른 음식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 없고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Close-up of crispy garlic prawn held with chopsticks at Lotus of Siam in Las Vegas

갈릭 프론(Garlic Prawns)

이 집의 절대적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도 됩니다.
레스토랑을 둘러보니 거의 모든 테이블에 갈릭 프론이 놓여 있었고, 실제로 맛을 보면 그 인기가 이해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새우튀김에 마늘 풍미가 크게 살아 있습니다. 4명이서 1오더를 주문하면 1인당 2개 정도 나눠 먹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맛과 퀄리티는 기대 이상

식재료 상태부터 조리 수준, 양념의 깊이까지 어느 하나 평범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는 훨씬 비싼 타이 레스토랑도 여럿 있지만, 로터스 오브 시암은 가격 대비 맛과 만족도가 훨씬 뛰어납니다.

4명이서 5개 메뉴를 주문하면 대략 $150~$200 정도의 가격이 나옵니다.
갈릭 프론이 37달러 정도였고, 나머지는 일반 타이 레스토랑 수준의 가격이었기 때문에 전체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음식의 양도 딱 적당해서 과하게 배부르지 않고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이 글은 방문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레스토랑의 메뉴·가격·운영시간 등은 시간이 지나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로터스 오브 시암 레스토랑 내부 인테리어 이미지

매장 위치와 영업시간

현재 우리가 방문한 매장은 플라밍고 로드(Flamingo Rd)에 있는 로터스 오브 시암의 두 번째 로케이션입니다.
원래 본점은 커머셜 센터(Commercial Center)에 있었는데, 공사와 리모델링 기간 동안 잠시 쉬었지만 이제는 다시 정상 운영 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서쪽 썸머린(Summerlin) 지역, 레드 록 카지노 리조트(Red Rock Casino Resort) 안에 세 번째 로케이션이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지금은 총 3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어, 위치에 따라 예약 상황이나 붐비는 정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Lotus of Siam
620 E Flamingo Rd, Las Vegas, NV 89119
702-735-3033 / 702-538-6135

영업시간

  • 점심: 월~금 11:00am – 2:30pm
  • 저녁: 월~일 5:30pm – 10:00pm (지점·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

기다릴 가치가 충분한 라스베가스 맛집

우리는 원래 웨이팅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줄이 길면 다른 식당으로 바로 바꿔버리는 타입이지만, 로터스 오브 시암은 기다려서라도 갈 가치가 충분합니다.

아직 이곳을 가보지 않았다면 라스베가스 여행 일정에 꼭 넣어보세요.
“여기까지 와서 타이 음식을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곳은 그런 고민을 단번에 사라지게 만드는 맛집입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This article reflects our personal dining experience at Lotus of Siam in Las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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