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말린 시래기로 완성하는 구수한 봄철 보양식 & 청국장 효능
Kim Sumi’s Dried Radish Greens Cheonggukjang Recipe
겨울 내내 말려 둔 시래기는 봄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질긴 섬유질 속에 영양이 농축돼 있어,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한 집밥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미네반찬에서 김수미가 소개한 시래기청국장은
이 시래기에 청국장을 더해, 구수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동시에 살린 레시피입니다.
묵은 총각김치를 함께 넣어 깊은 감칠맛을 끌어올린 것이 김수미표 시래기청국장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이 글에서는
김수미쌤만의 비법이 담긴 시래기청국장 만드는 법과 함께,
청국장의 효능, 시래기와 청국장의 궁합까지 정리해봅니다.
시래기청국장 재료 준비
재료
묵은지 총각김치, 시래기, 두부, 멸치,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다시마, 쌀뜨물, 다진 마늘, 청국장, 대파
재료 구성만 봐도
고기 없이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찌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청국장의 효능
청국장은 장시간 숙성하는 된장과 달리,
바실러스균을 이용해 단기간에 발효시키는 장류입니다.
이 바실러스균은 대표적인 유익균으로,
장내 유해 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단백질 분해가 이미 진행된 상태라
소화 부담이 적고 흡수율이 높은 것도 장점입니다.

시래기와 청국장의 궁합이 좋은 이유
시래기에는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짭조름한 청국장과 시래기를 함께 끓이면
맛의 균형뿐 아니라 영양 궁합도 뛰어난 조합이 됩니다.
그래서 시래기청국장은
속이 더부룩할 때나 환절기 보양식으로 특히 잘 어울립니다.
김수미 시래기청국장 만드는 법
- 뚝배기에 육수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살짝 덖은 뒤,
쌀뜨물을 약 절반 정도 붓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 삶은 시래기는 약 1.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시래기는 오래 삶을수록 껍질을 벗기기 쉽고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트나 재래시장에서는 삶아진 시래기를 구매해도 됩니다. - 묵은 총각김치는 총각무, 이파리, 국물을 함께
못난이처럼 큼직하게 썰어 뚝배기에 넣고
뚜껑을 덮어 충분히 익혀줍니다. 김수미 레시피 포인트
청국장에는 꼭 묵은 총각김치를 넣습니다.
총각무가 충분히 익어야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 총각김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시래기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끓입니다. - 양파 반 개는 네모나게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잘게 썹니다.
두부는 큼직하게 깍둑 썰어 준비합니다. - 양파와 고추를 먼저 뚝배기에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 마지막으로 청국장 한 사발을 넣고
두부와 쫑쫑 썬 대파(파란 부분)를 넣은 뒤 불을 끕니다.
뚝배기의 잔열로 마무리합니다.
김수미 계량 기준
쌀뜨물 약 1.4L에 청국장 180g
청국장을 오래 끓이지 않는 이유는
유익한 바실러스균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끈적거리는 균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에 살짝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묵은 총각무의 깊은 신맛과
시래기의 구수함,
청국장의 진한 발효 풍미가 어우러진 찌개입니다.
밥 한 공기 말아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 없이도 한 끼가 완성되는 맛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먹고 나면 확실히 기억에 남습니다.
김수미의 시래기청국장은
단순한 레시피라기보다
오래된 집밥의 지혜에 가까운 음식입니다.
봄철 입맛이 떨어질 때,
속을 편안하게 달래고 싶을 때,
뚝배기 하나 올려 끓여보면
왜 이 찌개가 보양식으로 불리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시래기청국장처럼 담백한 발효장 찌개를 좋아한다면,
고기 없이도 깊은 맛을 내는 김수미 멸치된장찌개 레시피도 함께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멸치의 감칠맛과 된장의 구수함이 어우러진, 역시 시골 집밥 느낌의 찌개입니다.
This hearty cheonggukjang stew shows how fermented foods and simple vegetables can create deep, comforting flavors.
※ 본 글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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